[내돈내산] 가볍지만 맛있는~ 다신샵! 곤약이면 보리우동

 

 

여자에게 다이어트는 숙명인가?... 싫다... 지긋지긋한 살과의 전쟁... 싫다... 언제쯤 놓을 수 있을까?... 몰라...

사실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포기가 안되는 건 참 이상하다. 본능인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재료 중 하나가 곤약인데, 탄수화물을 대신해서 밥, 떡, 면의 형태로 많이 나오는 듯 하다.

곤약의 식감과 특유의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식감에 많이 민감한 편이 아니기도 하고 곤약은 곤약의 식감으로 잘 먹고, 곤약맛도 심하게 가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씩 곤약이 함유된 식품을 먹곤 한다. 곤약밥하고, 곤약면 정도.

곤약이 함유된 밥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잘 먹고, 곤약면은 일반면을 대신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그냥 곤약면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잘 먹는다.

 

곤약이면 보리우동

요즘 곤약면이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맛으로 많이 나온 것 같은데, 곤약면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어서 아직까지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보진 못했고, 가끔 이용하는 다신샵에서 파는 곤약이면 시리즈만 1가지맛 빼고 종류별로 다 먹어 보았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이 이 보리우동 이다.

 

먹는 방법은 컵라면 끓이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고 간단하다.

면 넣고, 스프 넣고, 뜨거운 물 넣고, 섞어서 먹으면 된다.

곤약냄새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곤약면을 물에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정도만 추가 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칼로리가 28Kcal로 낮은데, 칼로리가 전부가 아니니까... 탄수화물 대체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식사로 이거 하나만 먹는 건 비추! 사실 이거 하나만 식사로 먹으면 성에 차지도 않는다ㅋㅋ 뭐라도 곁들여야 먹었구나하고 뇌가 인식한다.

 

충진수에 든 곤약면 / 액상스프 / 건더기스프

 

보기와 달리 맛이 많이 심심하지 않다. 내 입맛엔 적당히 짭짤하다. 단, 물 양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전에 한번 국물을 많이 먹고 싶어서 선보다 약간 넘게 부었다가 완전 밍밍한 맛을 경험했다는;; 그 뒤로는 저 선을 절대 넘기지 않는다. 선은 지키라고 있는 거죠ㅋ

난 집에 파가 있으면 파를 조금 송송 썰어 넣어 먹는데 그러면 휠씬 맛있어진다. 근데 없더라도 건더기가 적지 않게 들어 있어서 저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이 글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