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작아작, 자꾸 손이가는~ 빵어니스타! 비스코티(모카, 초코칩)

 

 

내가 빵어니스타를 비롯하여 비슷한 컨셉의 베이커리들을 이용하는 이유는 밀가루와 설탕 섭취를 줄여보고자 하는 생각에서이다.

요즘엔 이렇게 밀가루, 설탕 없이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주는 곳들이 많으니 좋다.

아직 빵어니스타 모든 제품을 다 먹어 보지는 못했는데, 먹어본 것들 중에서 비스코티를 가장 좋아한다.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쿠키라서 종종 쟁여놓고 먹는 편이다.

 

 

얼마 전에 비스코티 초코칩과 모카 2가지 새로운 맛이 온라인 전용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새로운 맛은 또 먹어봐야하지 않나ㅋ

빵어니스타 온라인몰에서 택배 주문했고, 가격은 7,800원이다.

 

모카비스코티

커피맛 쿠키에 아몬드슬라이스가 박혀있는 쿠키이다.

한입 크기 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의 쿠키가 지퍼팩 스타일 봉투에 담겨져 있는 모습이다.

봉투가 지퍼팩 스타일이라서 하나씩 꺼내먹고 깔끔하게 밀봉해서 보관하기에 좋다.

 

한 봉투 안에 들어있는 쿠키는 120g인데, 대략 눈으로 보이는 양은 쿠키를 다 꺼내서 가지런히 펼쳐놓고 그 위에 손을 올려봤는데 손바닥 정도 크기만큼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저 봉투 안에 들은 쿠키는 18조각이었는데 무게 기준이라 대략 저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리고 쿠키의 높이는 쿠키를 눕혔을 때 손바닥이나 손가락보다 살짝 높은 정도이다.

 

모카 비스코티 봉투를 열었을 때 아주 익숙한 모카빵 냄새가 진하게 나면서, 자연스럽게 맛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

먹어보면... 음~ 생각한 그 맛이 난다. 익숙한 모카빵 맛ㅎㅎ

많이 달지 않은 편이지만, 달달한 커피의 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거기에 고소한 아몬드의 맛이 더해지면서 그 조합이 내 입에 아주 맛있다~

그리고 아몬드슬라이스의 양이 꾀 많아서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초코칩비스코티

플레인비스코티에 무화과 대신 초코칩과 아몬드슬라이스가 박혀있는 쿠키이다.

초코칩이 생각했던 것보다 큼지막한 크기로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쿠키 부분은 담백한 기본 쿠키맛이고, 거기에 초코칩이 박힌 전형적인 초코칩 쿠키맛이다.

단맛은 시중 마트에서 판매하는 여느 초코칩들 보다는 약한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달달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식감은 오독오독하고, 질감은 단단한데, 그 단단한 정도가 딱딱해서 먹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이 글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