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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쿡스토리

[COOK] 초간단 다이어트 레시피! 알록달록 이쁘고, 건강하고, 맛있기까지한~ 토마토자두샐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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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0

난 평소에 요리를 자주하는 편은 아니다.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또 혼밥을 해야 할 때가 많아서 혼자 먹는데 요리하는 게 좀 번거롭다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끼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 때, 사 먹는 게 시간, 노력,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들어서이다. 특히, 시간.

이렇게 요리를 잘 안하다보니, 점점 감을 잃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요즘엔 간단한 건 가끔씩이라도 만들어 보려고 노력 중이다.

 

COOKING

과일은 웬만하면 다 좋아하는데, 몇몇 잘 안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자두이다.

시큼한 맛이 싫어서. 근데 자두 특유의 그 맛있는 맛이 있어서 자두철이 되면 관심은 간다. 근데 또 실까봐 잘 안먹는다. 이게 무슨 소리야?ㅋ 말이 돌고 도네ㅋㅋ

그런데 얼마 전에 TV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샐러드에 자두 넣는 것을 보고, 자두 들어간 샐러드는 한번도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서 유심히 보다가,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덜컥 자두를 사버렸다.

사놓고 안먹으면 어쩌려고... 음식 사놓고 냉장고 자리차지하다 결국 버리는 거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 샐러드는 반드시 맛있어야 한다ㅎㅎ

 

토마토자두샐러드 만들기

 

< 재료 >

토마토 1개, 자두 1개, 오이 1/2개

 

< 드레싱 재료 >​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즙 1큰술, 알룰로스 1/2큰술(꿀, 올리고당 등 대체) , 소금 1꼬집

 

 

 

1. 토마토, 자두, 오이를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썰어, 샐러드볼에 예쁘게 담는다.

채소와 과일은 식성에 따라 종류와 양을 가감해서 조절하면 된다.

 

크기는 큼지막하게 숭덩숭덩 썰어 보았는데, 큼지막한게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

잘라서 한 곳에 모아 놓으니, 컬러 조합이 너무 이쁘다~

볼도 나무볼이어서 브런치 카페 느낌이 난다. 눈으로 먹는 맛도 있으니까ㅎㅎ

 

여기까지 했다면 반은 다 한거다ㅋㅋ 너무 간단한 거 아님? 샐러드가 다 그렇죠 뭐...

 

2. 위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다 넣고 쉐킷쉐킷~ 잘 섞어 준다.

알룰로스는 꿀, 올리고당, 설탕 등 단맛 나는 재료 아무거나 대체 가능하다.

드레싱이 샛노랗게 만들어졌다. 드레싱마저도 컬러가 예쁘다~

 

'여름방학'에선 올리브오일만 뿌리는 버전, 추가로 발사믹식초 활용한 버전이 나왔는데, 난 그냥 갖고 있는 재료들 활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3. 만든 드레싱을 채소와 과일에 골고루 뿌려준다.

벌써 완성!

시간도 얼마 안 걸리리고, 완전 초간단. 이 샐러드 앞에선 요린이는 없다ㅋ

중요한 건, 노력에 비해 많이 맛있는 건 안 비밀~

 

EATTING

재료와 드레싱 잘 섞어서 맛있게 먹기!

정말 맛있다~ 깔끔한 맛이다.
다른 요리와 곁들이기 부담없고, 과일만 먹기 싫을 때 디저트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만들면서 혹시 그냥 생 채소와 과일 맛만 나는 거 아닐까 우려했는데, 다행히도 드레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이렇게 몇년만에 자두를 먹었다는ㅎㅎ

 

 

곰곰 대추방울토마토, 750g, 1팩골드청과 새콤달콤 추희 자두 5kg, 중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PILOGUE

요즘 채소값이 진짜 하늘을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것 같다. 특히 오이랑 애호박 너무 비싸다.

애호박이 하나에 5천대까지 올라간 건 처음 봤다. 후덜덜한 금액...

호박 얘기하니까 호박전 먹고 싶네ㅋㅋ

 

 

- 이 글은 광고나 협찬이 아닌,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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