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먹을 때 씹히는 느낌을 좋아한다.
그래서 음료를 먹을 때도 그냥 목으로 쑥 넘어가는 것 보다는, 뭔가 씹을 수 있는 게 같이 들어 있는 걸 더 좋아한다.
그 씹히는 것 중에서도 타피오카펄을 제일 좋아한다.
마치 떡을 먹는 것처럼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식감도 너무 좋고, 씹을 수록 느껴지는 달달한 맛도 좋다.
흑당버블아이스바
구매처 : 마켓컬리
가격 : 8,900원(4개)
이런 거 먹을 때, 원재료랑 영양성분은 보는 게 아니다. 패스!
그냥 맛있게 먹자~
한 박스 안에 80g짜리 아이스바가 4개 들어있다.
하나에 2,200~2,300원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요즘 아이스바 시세가 어떻게 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그 만큼의 값을 할지도 궁금하다.
크기는 일반적인 아이스바 크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크기는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작아서 살짝 아쉽다.
비닐포장을 벗기면, 짜잔~ 이 비주얼이 사람 혹하게 만든다. 너무 먹음직스러운 모습ㅎㅎ
하얀 우유 베이스에 갈색의 흑당 시럽이 마블링 된 듯 뿌려져 있고, 검은 타피오카펄이 중간중간 보인다.
이 아이스바가 궁금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저 타피오카펄 때문이다.
꽁꽁 언 아이스바에 저 말랑말랑한 그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단 말이야?... 그게 제일 궁금했다. 후기들을 찾아보니 그렇다는데,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샀다.
옆에서 보면 역시 일반적인 아이스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두께감이 보인다.
역시 크기는 가격대비 좀 작게 느껴져 아쉽다.
그러면 맛이라도 있어야 될텐데ㅋㅋ 기대감으로 먹기 시작한다.
맛은 흑당밀크티와 다르지 않다. 달달하고 맛있다.
식감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타피오카펄은 음료 형태로 먹었을 때와 같이 말랑말랑하다. 확인 완료!ㅋㅋ
크기는 좀 아쉬었지만, 타피오카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우유에 아이스바 넣어서 흑당밀크티처럼 즐기라는 것과, 아이스바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아포가토처럼 먹어보라는 팁을 보았는데, 다음엔 에스프레소를 섞어서 한번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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