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달콤한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아티제! 양과자쿠키세트(헤이즐넛코코넛, 아몬드플로랑탱, 쇼콜라프로켄트)

 

 

이번에 추석 선물로 받은 아티제의 양과자쿠키세트!

너무 감사하게도 추석이라고 챙겨주신 정 많은 회원님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아티제에서 양과자쿠키세트 라고 해서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하얀색 상자에 아티제 특유의 라인 일러스트로 디자인 된 깔끔하고 감성적인 패키지부터 마음에 든다.

 

상자를 열어 보면, 총 3가지의 구움과자가 들어있다.

헤이즐넛코코넛, 아몬드플로랑탱, 쇼콜라크로켄트 이렇게 3가지 이다.

 

쿠키마다 들어있는 통의 크기는 한 손에 잡히는 정도이다.

 

헤이즐넛코코넛

한 입 크기의 네모난 모양으로 뭔가 가장 익숙한 쿠키의 모습이었다.

견과류 박혀 있는 쿠키 대환영~

 

맛은 코코넛 특유의 향이 입 안을 은은하게 돌고, 헤이즐넛의 고소한 맛도 잘 느껴지며 둘의 조화가 좋다.

개인적으로 예상한 그대로의 맛이었다.

 

식감은 흔히 알고 있는 버터링 쿠키 같이 사그락~ 부숴지는 느낌이었고, 손에 잡히는 질감 또한 그렇다.

 

헤이즐넛코코넛은 코코넛과 헤이즐넛을 모두 좋아하는 내게 무난하면서도 맛있는 쿠키였다.

 

 

아몬드플로랑탱

눈으로 보았을 때 가장 맛있어 보이는 쿠키였다.

내가 좋아하는 아몬드가 한가득이고, 표면에 맨질거리는 모습이 시럽을 발라놓은 것 같은데ㅋㅋ

그렇다면 이건 달달한 아몬드 쿠키? 당연히 맛있겠네~

 

먹어 보았을 때도 이 3가지 쿠키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맛은 일단 아몬드 양만 보아도 아몬드의 맛이 어느 정도 날지는 예상이 충분히 될 것이기에 고소함은 말할 것도 없고, 거기에 달달한 시럽이 함께하니 고소달콤함이 입 안에서 기분 좋게 하는 맛이었다.

 

쿠키 두께가 아몬드 슬라이스 정도로 얇기 때문에 식감은 단단한 듯 바삭했다.

 

아무 생각없이 집어 먹다가 한 봉지 순삭할 각의 쿠키였다~

 

 

 

쇼콜라크로켄트

아몬드가 콕콕 박혀 있는 긴 네모난 스틱 모양으로, 크로켄트가 뭔지 난 잘 모르겠는데... 내가 아는 것들 중에서는 비스코티와 비슷한 생김을 하고 있는 쿠키였다.

 

맛은 쿠키 부분은 초콜릿 맛보다는 코코아 맛이고, 그런 쿠키에 고소한 아몬드와의 조합은 좋았다.

그리고 표면에 설탕 알갱이 같은 게 묻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좀 부담스러웠다...-_-

 

식감도 생긴 것 처럼 비스코티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단단한 편이다.

딱딱한 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쿠키 중에서 가장 아쉬웠는데, 뭔가 특징이 가장 선명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내가 이 쿠키의 컬러와 이름의 '쇼콜라'라는 단어에서 진한 초코의 맛을 기대했었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먹어 보았을 때 코코아 맛도 은은한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겉에 묻혀 있던 설탕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하지만 큰 기대없이 먹으면 무난히 맛있게 먹을 쿠키인 듯 싶다.

 

 

아티제 양과자쿠키세트 3종의 맛은 전반적으로 익숙한 맛이었고, 무엇보다 꾀나 달달한 편이었다.

그래서 당 충전용으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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