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거 핫하다매?~ 파리바게트! 제주마음샌드

 

 

아빠가 선물로 받아오신 파리바게트의 제주마음샌드.

처음엔 그냥 선물용 구움과자구나 하고 빠르게 스캔하고, 딴 일 보느라 무심하게 돌아섰는데...

빵순이인 내가 빵에 무심하게 돌아서는 모습을 보고, 동생이 "이거 요즘 핫한 거 같던데" 라고 한마디 투척.

그래?... 호기심, 팔랑귀 발동ㅋㅋ 다시 걸음을 빵쪽으로 옮기는 나... 그리고 다시 보이는 이 녀석...

참으로 간사한 마음ㅎㅎㅎㅎ

 

이거 대충 찾아보니, 제주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고, 또 예약해서 구입하는 것 같았다.

귀한 아이였구만~ 첫눈에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ㅎㅎ

하지만 맛있게 먹어줄게~ㅋㅋㅋㅋ

 

애초에 선물용으로 기획해서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구입해서 바로 선물하기 딱 좋게 나왔다.

파란색의 고급스런 박스에 개별 포장된 자그마한 구움과자들이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 모습이다.

단아한 느낌~

 

구움과자는 투명한 비닐 안에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좋을 것 같고, 보관하기에도 용이해 보인다.

또한 지인들과 하나씩 나눠 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먹음직스런 노란빛의 쿠키 윗면에 산과 바다로 보이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제주니까요~ㅎㅎ

 

쿠키 하나의 크기는 소박하게 2입 컷 정도에 용량도 23g으로 가벼운 편이다.

간단하게 다과로 즐기기에 좋은 쿠키인 것 같다.

 

제주마음샌드는 타르트처럼 움푹 패인 쿠키 사이에 맛있는 것들이 들어 있다.

쿠키 안쪽에 피넛버터인 것 같은데...(캬라멜인가?) 암튼 달달한 잼 같은 게 발려져 있고, 그 위에 땅콩이 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예상치 못한 기쁨ㅋㅋ 하얀 크림이 올려져 있었다.

크림이 있었잖아^^

 

맛은 전반적으로 달달하고 거기에 땅콩의 고소한 맛이 한 입에 확 들어온다.

익숙한 피넛버터크림쿠키의 느낌이랄까?~ 달달하니 맛있다ㅎㅎ~

개인적으로 맛도 좋지만, 식감의 조화가 마음에 들었다.

바삭 부드럽게 바스러지는 듯한 쿠키와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땅콩의 단단한 식감이 먹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쉽게 구입하긴 힘든 것 같지만,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맛있는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글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